> 사회·기획
김성기 가평군수 13차 공판 증인 신문 진행검찰 측 증인 4명 신문… 주요증언 없는 시간 낭비 재판?
가평저널  |  gpjn2011@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10  00:26:3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경기 의정부지방법원 제13형사부(이영환 부장판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성기 군수와 추 씨, 정씨, 최 씨 등 총 4명에 대한 제13차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증인 4명에 대한 증인 신문과 지난 기일 마무리 짓지 못한 증거인부 결정에 대해 진행됐다.

먼저 검찰 측은 은행원인 김 씨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했으며 2013~14년 ㅇㅇ지점 근무 당시 피고인 정씨에게 2천만 원을 빌려준 경위와 정씨가 타인에게 돈을 차용해준 사실에 대해 아는지 물었다.

이에 증인 김씨는 정씨가 차용해준 사실에 대해서는 들은 적이 없으며 2013년도 발령이나 그 이후이긴 하지만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현금으로 빌려준 적이 있으며 그 용도에 대해서는 묻지 않아 모른다고 답했다.

또 정씨로부터 변제받은 날짜에 대해서도 정확히 기억나지 않으며 당시 지점장에게 빌려 정씨에게 빌려줬으며 정씨에게 돈을 빌려준 부분에 대해 비밀 유지를 부탁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부규정위반에 접촉될까 우려해 부탁했다고 답변했다.

이어 두 번째 증인 김씨에 대해 검찰 측은 2013~14년 선거 당시 김 군수를 도와준 적 있는지 물었고 2014년도에 나름대로 도왔다고 답했다.

또 피고인 추씨가 김 군수의 선거를 도왔던 정황에 대한 질문에는 본부장으로 불리는 걸 들어본 적은 있으나 직접적으로 확인한 적 없으며 아는 바도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검찰 측이 2015년 김 군수와 피고인 정씨를 중재하던 자리에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들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지만 증인 김씨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대 신문에서 김 군수 측 변호인은 피고인 정씨와 추씨로부터 선거 자금을 살포하거나 받아보거나 들은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또 2015년 김 군수와 피고인 정씨를 중재 하던 자리에서 장모씨 승진 청탁에 대해 들었던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오래 돼서 기억은 못하지만 이야기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추씨 측 변호인은 정씨의 진술에 의하면 증인이 추씨를 태워 가평군 6개 읍·면을 돌며 선거 운동을 했다는데 그런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없다고 답했다.

정씨 측 변호인은 2014년 선거 당시 추씨와 같이 다닌 적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없다고 답하고 2015년 중재했던 이유는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사이가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중재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세 번째 증인으로 피고인 정씨의 아내인 김 씨에 대한 신문이 이어졌으며 증인 김씨는 2013년 보궐 선거 전 피고인 정씨에 생일 모임을 마을 회관에서 했다고 말했다.

또 당시 모임에 참석한 인물로는 가평 군수 출마자와 공무원들, 마을 이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었으며 그 자리에서 김 군수를 봤고 선거 이후 자주 본인의 집을 방문했었다고 말했다.

검찰 측 김 군수와 피고인 추씨가 같이 방문했던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몇 번 같이 왔었으며 김 군수가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번 목격했고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지만 2014년 선거 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김 군수와의 관계는 선거로 인해 알게 된 사이다 보니 선거 자금문제로 와서 도움을 청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직접적으로 듣거나 보진 못했다고 말했다.

마지막 증인으로 과거 가평교육장 아들인 조씨에 대한 신문이 이어졌고 검찰 측은 과거 부친이 보궐 선거에서 사퇴한 이유에 대해 묻자 증인 조씨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연세도 많았고 가능성이 적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고 답했다.

또한 김 군수로부터 불출마 조건으로 공단 이사장 직 제의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조건이었는지 아닌지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지원서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만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검찰 측은 2013년 12월 9일 김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하기 전에 유씨와 하씨 등이 찾아와 어떤 말을 했는지 물었고 이에 증인 조씨는 유씨가 사실대로 증언을 해주면 나중에 좋은일이 있지 않겠냐는 말을 듣고 그 조건으로 1억원과 일자리를 요구했었다고 답했다.

또 2014년 정 모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씨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화가 나서 당시 상황을 모두 말했지만 이 모든 말은 돈을 받고자 말했었으며 피고인 추씨에게도 이 사실을 말했으나 해결해주지 못해 포기했다고 답했다.

다시 검찰 측은 유씨가 김 군수의 처남이라는 사실만으로 증인에게 1억원이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만큼 권력이 있었는지에 대해 묻자 증인 조씨는 그건 잘 모르겠으나 처남이니까 알아서 해주려니 하고 믿었다고 답했다.

이어 김 군수 측 변호인은 2013년 법정에서 증언을 할 당시 위증이 아니라 사실대로 증언을 했는데 어떻게 유씨에게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고 이에 조씨는 시기가 딱 맞아떨어지고 증언을 안 할 수도 있었지만 증언을 했기 때문에 요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평저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가평군, 농업경쟁력 강화 나서
2
'음악역 1939','1939 시네마'↔가평군지사협 MOU 체결
3
김경호 도의원, 균특회계 지방 이양 낙후지역 불리함 지적
4
가평시설관리공단과 자원봉사센터,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진행
5
가평군체육회, ‘몸튼맘튼 키즈 요가교실’ 운영
6
북면 지사협 협약기관 희망의료기 센터, 기저귀 후원
7
청평초, 흡연예방교육 운영
8
청평면 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 개최
9
상면초, 학교 텃밭 행복한 농장 감자 수확
10
“커피”의 상승 그리고 “쌀”의 하락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연인2길 14 심천빌딩 3층 가평저널 | Tel 031-582-9743 | Fax 031-582-2129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75864
등록번호 경기 아 50160  | 등록일자 2010.11.12  | 발행일자 2010.12.15  | 발행인 최미경 |  편집인 황호덕 |  청소년보호책임자 황호덕
Copyright © 2013 가평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pjn2011@naver.com
가평저널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